Youth Center Times Issue 4 (June,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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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충만 최지호 목사

초대교회는 성령의 능력위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성령은 위기와 위협에 처해있는 초대교회의 모든 상황을 이기도록 이끄는 능력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억압하고 눌려있는 현실을 이기는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 줍니다. 그런데 이시기에 성령의 충만함이 잘못 이해 되기도 했습니다. 빌립이 만난 마술사 시몬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잘못 깨달았습니다. 마술사이었던 시몬은 성령이 자신이 현실에서 펼쳐왔던 직업에 기반해서 성령이 유용할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성령을 잘 이용하면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왔던 명성은 물론이고 더 귀한 존재로 변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성령충만을 잘못 이해하는 가장 확실 한 선례를 남기게 됩니다. 성령충만을 잘못 이해할 때 내 의지와 내 목적으로 앞세우려고 하게됩니다. 성령은 내 필요를 채우는 도구로 전락 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신앙생활은 실패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성령을 어떤 분으로 이해하고 있습니까? 내 목적과 이익을 위해 성령을 구하고 은사를 구하면서 살고 있지 않습니까? 성령은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성령이 인도하시도록 하나님께 삶을 맡기면 세상이 여러분을 담당할 수 없게 됩니다.

청소년센터 중학생 모임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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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 중학교 청소년 모임이 발족 했습니다. 중학생 사역을 오래전부터 이야기 하고 준비해 왔는데 이제 결실을 맺게 되었 습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중학교는 학교 에서 모임을 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었 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중학생을 위해 개방 하는 곳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세 번째는 중학생 사역은 학생들의 의지보다는 부모님의 의지가 더 필요했고 이러한 사역의 분위기를 만들어갈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중학생 사역의 의미

1. 중학생 모임은 청소년사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입니다.

지금은 한인에서 미국으로 이민이 많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10~20여년 전 이민자가 많았던 시대의 부모님을 따라 이곳에 정착한 1.5세와 2세 자녀들이 성장을 했고, 미국사회에 정착하고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이들 가정의 자녀들이 어느덧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점점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곧 성장을 해서 고등학생이 되겠지만 한인사회의 전환점에 놓인 시기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와 더불어 한인 청소년사역도 2세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2. 중학생 모임은 스스로 온 학생은 한명도 없다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물론 혼자 다니기엔 다소 어리기 때문일 수 있지만 그것보다는 부모님들이 사역을 절실히 필요를 느끼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한국에서는 “북한이 쳐들어오지 못하는 이유가 중학생 때문”이라는 우스게 소리가 있습니다. 럭비공처럼 이디로 튈줄 모르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들이 어떻게 대할지를 혼란스러워 하게 됩니다. 초등학생의 감성과 천진한 발랄함이 있지만 그러나 고등학생처럼 합리적이고 성숙한 모습을 갖추지 않은 미완성 청소년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신앙적으로 인도하고 이끌어줄 사역에 대한 기대가 커지게 된 것입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참여를 위해 픽업과 간식까지 준비하는 열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역자들의 눈으로 사역의 목적과 방향성이 제시된 것이 아니라 가장 가까이 지켜본 부모님의 눈으로 세워진 사역이라는 의미입니다.
부모님들이 다루기 가장 어려워 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신앙과 성품이 건강하게 자리잡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중학생 모임은 한 학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플러싱 베이사이드 지역 공립학교에 다니는 중학생 뿐만 아니라 사립학교 학생들이 섞여서 참석하였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단순히 한 지역만이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시기의 모든 학생들에게 사역의 필요성이 절실한 증거입니다. 대상과 지역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사역개발이 필요합니다.

고등학생을 대하던 사역의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중학생 눈높이에 맞는 사역자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고등학생들과는 다른 지성과 감성의 시기일뿐 아니라 좋아하는 관심과 취미도 다릅니다. 어른들이 보기에 덜 현실적인 꿈과 하고 싶은 것이 다르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습니다. 게이머, 복서, 변호사, 심지어는 거북이가 되고 싶다는 학생도 있습니다. 나름대로 진지한 이들의 대화 속으로 젖어들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나가야 할 책임이 주어진 것입니다.

5. 흔들림 없는 사역의 목적

중학생 사역이 고등학생들에 비해 덜 성숙된 것 같아 보이는 것은 어른들의 가치관에서 접근하기 때문입니다. 중학생들이지만 분명한 논리와 모든 행동과 말에 이유가 확실히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흔들림 없는 사역의 목적은 은혜와 감동 그리고 재미있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지도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고, 사랑으로 만나면 거룩한 변화가 나타나게 되고, 기도로 준비한 만큼 영적인 감동과 재미를 이루어 낼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사역에 임하는 것입니다.

청소년 센터 야외 바베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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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공립학교 휴교인 퀸즈.브룩클린 데이를 맞이하여 야외 바비큐 파티가 있었습니다. 사역자들과 학생들이 모든 삶의 무게를 내려 놓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달에 한번 아이들 에게 고기가 충만 하게 하자’는 취지아래 두 번에 걸친 고기 부페집 을 거쳐서 이번에는 삽겹살, 핫도그, 햄버거로 충만했습니다. 후원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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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사역자들이 모여 예배와 기도로 준비합니다.